<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t"><strong>중국여성의 소비생활 &ldquo;타 경제&rdquo;(她经济, ta jing ji)</strong></span><br /> <br /> <br /> &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CHINA/images/20180424111713_773351332.jpg" style="height:316px; width:464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이미지 출처: 중국&ldquo;百度图片&rdquo;)</strong></div> <div>&nbsp;</div> <div>&ldquo;타 경제(她经济, ta jing ji)&rdquo;는 2007년 중국 교육부가 내놓은 171개의 신조어 중 하나로써 여성을 뜻하는 &ldquo;그녀 타(她)&rdquo;자와 &ldquo;경제&rdquo;가 합쳐져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따라 생기는 경제권(economic sphere) 혹은 파급효과 등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비록 약 10년 전에 나온 단어지만 최근 2, 3년에서야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ldquo;타 경제&rdquo;가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div> <div>&nbsp;</div> <div>중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의 여성 소비자규모는 약 5억 명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ldquo;중국 부녀발전개요(2011~2020년)&rdquo;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여성취업인구 비율이 전체 취업인구의 43.1%에 달한다고 했다. 또한, 중국의 대형 증권회사인 &ldquo;GUOTAI JUNAN SECURITIES&rdquo;는 2014년 중국내륙의 여성 경제시장규모는 약 2.5만억 위안(한화 약 423조 2750억원)에 달하며 2019년에는 4.5만억 위안(한화 약 761조 8950억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nbsp;</div> <div>이와 같이 중국 내에서 여성소비자들의 사회적 지위와 구매력이 상승하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함으로써 근 몇 년간 &ldquo;타 경제&rdquo;는 다시 한번 다양한 업계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중국은 여성 소비자들의 독립적인 경제 활동이 늘어나고 안정적인 수입원이 생김에 따라 소비 수요 또한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에서 여성소비자들이 유난히 각광을 받고 있는 원인 중에는 중국의 문화 전통적 요소도 있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가정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남성의 목소리보다 강한 경우가 많다. 비록 한국에서도 과거와 달리 집안 내의 남성과 여성의 위치가 평등해지고 있지만, 중국 같은 경우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성의 위치가 남성의 위치와 동등하거나 더 높은 경우가 많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이는 단어의 사용에서도 볼 수 있는데 집안에서 제일 높은 사람을 뜻하는 &ldquo;가장(家長)&rdquo; 은 한국에서는 주로 대체로 한 가족에서 가장 항렬이 높은 남자로서 최연장자인 부(父) 또는 조부(祖父)를 가리킨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ldquo;가장&rdquo;은 주로 부모를 뜻한다. 즉 성별을 떠나 부모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모두 &ldquo;가장&rdquo;으로 호칭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정 내 여성의 힘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이 더 많은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그는 즉 소비생활에 있어서도 여성이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런 전통적인 요소와 근 몇 년간 여성의 경제적 지위가 높아지는 추세가 결합되어 여성소비시장은 점차 수많은 업계의 주요 소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ldquo;타 경제&rdquo;는 시장의 주요 관심 키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nbsp;</div> <div>&nbsp;</div> <div>&ldquo;타 경제&rdquo;를 형성하고 있는 여성 소비자들은 어떤 소비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nbsp;</div> <div>&nbsp;</div> <div>1. 경험적 소비를 중요시함</div> <div>&nbsp;</div> <div>물건을 구매할 때 단순히 구매행위를 중요시 여기는 것이 아닌 그에 따른 감정적 요소와 경험적 요소 또한 중요시 여긴다. 즉, 구매하는 제품이 단순히 쓸만한 제품이 아닌 좋은 제품이어야 하는 동시에 감정적으로 행복감 혹은 높은 만족감을 가져다주어야 한다.&nbsp;</div> <div>&nbsp;</div> <div>다음으로는 서비스이다.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 그리고 구매 후에 발생하는 모든 서비스를 중요시 여긴다. 판매원, 배송원의 친절한 말 한마디 그리고 제품구매 후의 사후관리까지, 사소한 서비스가 중국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nbsp;</div> <div>&nbsp;</div> <div>마지막으로는 약간의 허영심이다. 작은 사치, 혹은 허세라고도 볼 수 있는데. 제품자체는 물론이고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 중에서도 자신이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를 원하고 품위가 있기를 원한다.</div> <div>&nbsp;</div> <div>&nbsp;&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CHINA/images/20180424111742_773351332.JPG" style="height:184px; width:703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Vivo와 OPPO의 광고캠페인(이미지 출처: 중국&ldquo;百度图片&rdquo;)</strong></div> <div><br /> 2. 연예인, 아이돌 등 광고모델의 영향을 많이 받음</div> <div>&nbsp;</div> <div>중국에서도 수많은 남성연예인들이 각종 브랜드의 광고모델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연예계 신인부터 이미 높은 인지도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까지 하나같이 천문학적인 광고모델료를 받고 있는다. 그런 모델들의 공통점을 찾자면 바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남성모델을 사용하여 큰 광고효과를 본 브랜드는 다수 존재하는데 그 중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ldquo;vivo&rdquo;와 &ldquo;OPPO&rdquo;는 중국 유명 남성 아이돌, 배우 등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큰 효과를 봤다. 데이터 조사결과 &ldquo;vivo&rdquo;는 전체 사용자 중 여성이 약 68.7%를 차지했으며 &ldquo;OPPO&rdquo;는 전체사용자 중 여성 비율이 74.3%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KFC, WATSONS등 다양한 업계의 브랜드들이 남성연예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큰 효과를 보고 있다.&nbsp;</div> <div>&nbsp;</div> <div>3. 소비의 초점을 자신에게 맞춤</div> <div>&nbsp;</div> <div>중국여성들의 소비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소비의 모든 초점을 자신에게 맞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소비를 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소비를 하지도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며 자신이 느끼는 만족감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는 점이다.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고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동시에 올라가며 자신을 더 나타내기 원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이 현재 중국 여성들의 특징이다. 이런 특징은 자연스레 소비생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하는 여성소비층 중 이런 특징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연령대는 현재 중국의 30대를 나타내는 &ldquo;80허우(八零后, ba ling hou)&rdquo;이다. 이런 소비 트렌드는 2017년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매년 11월 11일)에 자신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가장 잘 나타났다.&nbsp;</div> <div>&nbsp;</div> <div>4. &ldquo;타 경제&rdquo;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1선도시</div> <div>&nbsp;</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CHINA/images/20180424111814_773351332.JPG" style="height:282px; width:440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출처: 중국&ldquo;百度图片&rdquo;)</strong><br /> <br /> &nbsp;</div> <div>중국의 1선도시는 보통 북경, 상해, 광주, 심천 그리고 최근에 신 1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심양, 천진, 남경, 항주 등 10여 개의 주요 도시를 뜻한다. 최근 알리바바는 바로 이런 1선도시의 여성들이 &ldquo;타 경제&rdquo;의 주축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알리바바 계열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여성들의 소비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중 1선도시 여성들의 소비성장이 가장 뚜렷하다고 밝혔다.&nbsp;</div> <div>&ldquo;타 경제&rdquo;의 중심소비층은 중국의 1선도시의 여성들이다. 알리바바가 내놓은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알리바바 계열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여성들의 소비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져가고 있으며 이중 1선도시의 여성들의 소비규모 성장이 가장 뚜렷하다고 하였다. 소비규모로 봤을 때 상해, 북경, 항주, 심천, 광주가 각각 1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했다.</div> <div>&nbsp;</div> <div>그렇다면 패션시장에서 여성소비자들은 어떤 소비특징을 보일까?</div> <div>&nbsp;</div> <div>&ldquo;타 경제&rdquo;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패션업계에서도 다양한 여성들의 소비패턴과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nbsp;</div> <div>&nbsp;</div> <div>우선 연령대별로 분석하였을 때 중국의 2,30대 여성들과 4,50대 여성들의 소비규모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록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패션에 대한 투자가 조금은 줄어드는 것이 전반적인 추세이지만 그 금액의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연령대별로 소비분야의 차이가 보이긴 했는데 2,30대 여성 같은 경우는 트렌디하고 신선함을 가져다주는 신발, 가방, 시계, 옷 동에 대한 소비가 많았고 4,50대 같은 경우에는 투자의 목적을 가진 주얼리, 장신구 등에 대한 소비가 더 많았다.</div> <div>&nbsp;</div> <div>다음으로는 브랜드 선호도이다. 현재 중국의 젊은 여성들은 새로운 브랜드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20,30대 여성들 그리고 심지어는 10대 여성들까지 Zara, H&M등 SPA브랜드를 점차 멀리하고 점점 JNBY, Broadcast, MO&Co, DAZZLE, ZUCZUG, CHI ZHANG등 중국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런 브랜드들은 대체적으로 중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중국 10~30대 사이의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nbsp;</div> <div>&nbsp;</div> <div>마지막으로는 제품을 구매할 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요소에 대한 것이다. 중국의 대형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ldquo;징동(京东, jing dong)&rdquo;의 설문에 따르면 중국 여성들이 패션 제품을 고를 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요소는 제품의 디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과 연령대별로 약간의 차이는 보였지만 평균적으로 약 30%의 여성들이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고 답하였다.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브랜드였다. 이 또한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약 20%의 여성들이 이렇게 답하였다. 이 외에 패션제품 구매 시 고려하는 조건은 순위별로 각각 가격, 사용 용도, 편리함 등이 있었다.&nbsp;</div> <div>&nbsp;</div> <div>패션업계는 &ldquo;타 경제&rdquo;에 대하여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나?</div> <div>&nbsp;</div> <div>현재 중국 패션시장에서 여성&rdquo;타 경제&rdquo;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동시에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은 여성속옷시장과 스포츠웨어시장이다.&nbsp;</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CHINA/images/20180424111832_773351332.JPG" style="height:282px; text-align:center; width:422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중국 여성 속옷브랜드 DAREONE(출처: 중국&ldquo;百度图片&rdquo;)</strong><br /> &nbsp;</div> <div>최근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여성속옷 브랜드인 &ldquo;DAREONE&rdquo;은 이런 &ldquo;타 경제&rdquo;의 트랜드를 잘 이용하여 중국 패션시장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블루오션이라고 불리는 여성속옷시장을 차근차근 점령해 나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의 속옷 브랜드들이 기능성, 실용성만을 강조해왔다면 &ldquo;DAREONE&rdquo;은 속옷에 패션, 개성의 특별함과 착용감, 편리함 등의 실용적 요소를 접목시키고 이와 동시에 국산제품의 합리적인 가격에 글로벌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dquo;타 경제&rdquo;속의 여성들이 추구하는 개인 만족, 자아 가치의 실현 그리고 합리성까지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이 외에도 또 다른 중국의 속옷 브랜드인 &ldquo;Asdet&rdquo;는 미국 속옷 브랜드인 &ldquo;JU(Just for U)&rdquo;를 인수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중국 여성소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nbsp;</div> <div>&nbsp;</div> <div>&nbsp; &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CHINA/images/20180424111901_773351332.JPG" style="height:188px; width:587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출처: 중국&ldquo;百度图片&rdquo;)</strong></div> <div><br /> &nbsp;</div> <div>스포츠웨어 시장은 여성속옷시장과는 조금은 자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속옷시장처럼 중국 국산브랜드들이 시장을 점령하기보다는 해외 유명브랜드들의 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 늘어나고 있는 &ldquo;타 경제&rdquo;의 규모, 그리고 그 속의 여성고객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자신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중국 여성들에게 &ldquo;스포츠&rdquo;는 이미 자신을 가꾸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ldquo;FT Confidential Research&rdquo;의 데이터에 따르면 체육 활동에 전혀 참가하지 않는 여성의 비율은 10.4%로 전년대비 4.3%가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 중국 여성의 스포츠 장비 연평균 소비규모는 1,141위안(한화 약 19만 3400원)에 달했으며 이는 남성의 1,081위안(한화 약 18만 3200원)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 이런 중국의 여성 스포츠웨어 시장을 잡기 위해 해외 유명브랜드들은 각각 자신들만의 여성전용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내놓았고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 퓨마의 &ldquo;Basket Heart&rdquo;시리즈와 &ldquo;Fenty&rdquo;시리즈, 아디다스의 &ldquo;PureBoost X&rdquo;등의 제품들을 좋은 예로 볼 수 있다. 이 외에, 캐나다 스포츠웨어브랜드인 Lululemon 요가웨어를 주력상품으로 2013년 까지 14분기동안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여줬고, 현재는 중국 내에서 단순한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아닌 일종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nbsp;</div> <div>&nbsp;</div> <div>십 수년간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에 따라 수많은 경제적 현상과 새로운 소비 트렌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ldquo;타 경제&rdquo;를 단순하게 일개 신조어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이는 단순한 단어가 아닌 현상과 트렌드를 나타내는 단어로써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써 그 내막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기업들도 &ldquo;타 경제&rdquo;의 배경과 형성원인을 분석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ldquo;타 경제&rdquo;의 흐름과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에 알맞은 마케팅전략과 시장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div> <div><br /> <br /> 작성자 : 패션넷코리아 중국 통신원 김형진 alfvl93928@naver.com<br /> <br /> &nbsp;</div> <div>내용출처:</div> <div>1. http://www.eeo.com.cn/2018/0308/324041.shtml</div> <div>2. http://www.cyzone.cn/a/20180214/324594.html</div> <div>3. https://baijiahao.baidu.com/s?id=1594341181151493268&wfr=spider&for=pc</div> <div>4. http://www.gogochina.cn/qiye/20180308/4019.html</div> <div>5. http://www.sohu.com/a/225515083_313170&nbsp;</div> <div>6. https://baijiahao.baidu.com/s?id=1594366851213864980&wfr=spider&for=pc&nbsp;</div> <div>7. http://www.linkshop.com.cn/web/archives/2018/398209.shtml&nbsp;</div> <div>8. https://cxo.cfw.cn/view/240498-1.htm&nbsp;</div> <div>9. http://www.xinnet.com/xinzhi/63/130784.html&nbsp;</div> <div>10. http://www.weigecheng.com/a/weideguoji/100073.html&nbsp;</div> <div>11. http://news.163.com/18/0306/15/DC7NGEO100018AOQ.html&nbsp;</div> <div>12. http://mzrb.meizhou.cn/html/2018-03/08/content_175622.htm&nbsp;</div> <div>13. https://baijiahao.baidu.com/s?id=1591016196219718271&wfr=spider&for=pc&nbsp;</div> <div>14. www.fengsung.com/n-170527171930620.html&nbsp;</div> <div>15. http://www.cs.com.cn/xwzx/201803/t20180308_5736623.html&nbsp;</div> <div>16. http://news.163.com/18/0308/23/DCDMT0E0000187VG.html&nbsp;</div> <div>17. http://www.emkt.com.cn/article/582/58240.html&nbsp;</div> <div>18. http://image.baidu.com/</div> <div>19. https://baike.baidu.com/&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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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성의 소비생활 “타 경제”(她经济, ta jing ji)

2018.04.24 / 출처 - China

중국여성의 소비생활 “타 경제”(她经济, ta jing ji)


 
(이미지 출처: 중국“百度图片”)
 
“타 경제(她经济, ta jing ji)”는 2007년 중국 교육부가 내놓은 171개의 신조어 중 하나로써 여성을 뜻하는 “그녀 타(她)”자와 “경제”가 합쳐져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따라 생기는 경제권(economic sphere) 혹은 파급효과 등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비록 약 10년 전에 나온 단어지만 최근 2, 3년에서야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타 경제”가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의 여성 소비자규모는 약 5억 명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부녀발전개요(2011~2020년)”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여성취업인구 비율이 전체 취업인구의 43.1%에 달한다고 했다. 또한, 중국의 대형 증권회사인 “GUOTAI JUNAN SECURITIES”는 2014년 중국내륙의 여성 경제시장규모는 약 2.5만억 위안(한화 약 423조 2750억원)에 달하며 2019년에는 4.5만억 위안(한화 약 761조 8950억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중국 내에서 여성소비자들의 사회적 지위와 구매력이 상승하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함으로써 근 몇 년간 “타 경제”는 다시 한번 다양한 업계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중국은 여성 소비자들의 독립적인 경제 활동이 늘어나고 안정적인 수입원이 생김에 따라 소비 수요 또한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에서 여성소비자들이 유난히 각광을 받고 있는 원인 중에는 중국의 문화 전통적 요소도 있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가정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남성의 목소리보다 강한 경우가 많다. 비록 한국에서도 과거와 달리 집안 내의 남성과 여성의 위치가 평등해지고 있지만, 중국 같은 경우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성의 위치가 남성의 위치와 동등하거나 더 높은 경우가 많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이는 단어의 사용에서도 볼 수 있는데 집안에서 제일 높은 사람을 뜻하는 “가장(家長)” 은 한국에서는 주로 대체로 한 가족에서 가장 항렬이 높은 남자로서 최연장자인 부(父) 또는 조부(祖父)를 가리킨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가장”은 주로 부모를 뜻한다. 즉 성별을 떠나 부모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모두 “가장”으로 호칭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정 내 여성의 힘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이 더 많은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그는 즉 소비생활에 있어서도 여성이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런 전통적인 요소와 근 몇 년간 여성의 경제적 지위가 높아지는 추세가 결합되어 여성소비시장은 점차 수많은 업계의 주요 소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타 경제”는 시장의 주요 관심 키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 경제”를 형성하고 있는 여성 소비자들은 어떤 소비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1. 경험적 소비를 중요시함
 
물건을 구매할 때 단순히 구매행위를 중요시 여기는 것이 아닌 그에 따른 감정적 요소와 경험적 요소 또한 중요시 여긴다. 즉, 구매하는 제품이 단순히 쓸만한 제품이 아닌 좋은 제품이어야 하는 동시에 감정적으로 행복감 혹은 높은 만족감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서비스이다.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 그리고 구매 후에 발생하는 모든 서비스를 중요시 여긴다. 판매원, 배송원의 친절한 말 한마디 그리고 제품구매 후의 사후관리까지, 사소한 서비스가 중국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약간의 허영심이다. 작은 사치, 혹은 허세라고도 볼 수 있는데. 제품자체는 물론이고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 중에서도 자신이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를 원하고 품위가 있기를 원한다.
 
  
Vivo와 OPPO의 광고캠페인(이미지 출처: 중국“百度图片”)

2. 연예인, 아이돌 등 광고모델의 영향을 많이 받음
 
중국에서도 수많은 남성연예인들이 각종 브랜드의 광고모델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연예계 신인부터 이미 높은 인지도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까지 하나같이 천문학적인 광고모델료를 받고 있는다. 그런 모델들의 공통점을 찾자면 바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남성모델을 사용하여 큰 광고효과를 본 브랜드는 다수 존재하는데 그 중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vivo”와 “OPPO”는 중국 유명 남성 아이돌, 배우 등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큰 효과를 봤다. 데이터 조사결과 “vivo”는 전체 사용자 중 여성이 약 68.7%를 차지했으며 “OPPO”는 전체사용자 중 여성 비율이 74.3%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KFC, WATSONS등 다양한 업계의 브랜드들이 남성연예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3. 소비의 초점을 자신에게 맞춤
 
중국여성들의 소비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소비의 모든 초점을 자신에게 맞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소비를 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소비를 하지도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며 자신이 느끼는 만족감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는 점이다.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고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동시에 올라가며 자신을 더 나타내기 원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이 현재 중국 여성들의 특징이다. 이런 특징은 자연스레 소비생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하는 여성소비층 중 이런 특징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연령대는 현재 중국의 30대를 나타내는 “80허우(八零后, ba ling hou)”이다. 이런 소비 트렌드는 2017년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매년 11월 11일)에 자신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가장 잘 나타났다. 
 
4. “타 경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1선도시
 
 
(출처: 중국“百度图片”)

 
중국의 1선도시는 보통 북경, 상해, 광주, 심천 그리고 최근에 신 1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심양, 천진, 남경, 항주 등 10여 개의 주요 도시를 뜻한다. 최근 알리바바는 바로 이런 1선도시의 여성들이 “타 경제”의 주축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알리바바 계열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여성들의 소비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중 1선도시 여성들의 소비성장이 가장 뚜렷하다고 밝혔다. 
“타 경제”의 중심소비층은 중국의 1선도시의 여성들이다. 알리바바가 내놓은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알리바바 계열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여성들의 소비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져가고 있으며 이중 1선도시의 여성들의 소비규모 성장이 가장 뚜렷하다고 하였다. 소비규모로 봤을 때 상해, 북경, 항주, 심천, 광주가 각각 1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패션시장에서 여성소비자들은 어떤 소비특징을 보일까?
 
“타 경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패션업계에서도 다양한 여성들의 소비패턴과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연령대별로 분석하였을 때 중국의 2,30대 여성들과 4,50대 여성들의 소비규모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록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패션에 대한 투자가 조금은 줄어드는 것이 전반적인 추세이지만 그 금액의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연령대별로 소비분야의 차이가 보이긴 했는데 2,30대 여성 같은 경우는 트렌디하고 신선함을 가져다주는 신발, 가방, 시계, 옷 동에 대한 소비가 많았고 4,50대 같은 경우에는 투자의 목적을 가진 주얼리, 장신구 등에 대한 소비가 더 많았다.
 
다음으로는 브랜드 선호도이다. 현재 중국의 젊은 여성들은 새로운 브랜드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20,30대 여성들 그리고 심지어는 10대 여성들까지 Zara, H&M등 SPA브랜드를 점차 멀리하고 점점 JNBY, Broadcast, MO&Co, DAZZLE, ZUCZUG, CHI ZHANG등 중국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런 브랜드들은 대체적으로 중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중국 10~30대 사이의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제품을 구매할 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요소에 대한 것이다. 중국의 대형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징동(京东, jing dong)”의 설문에 따르면 중국 여성들이 패션 제품을 고를 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요소는 제품의 디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과 연령대별로 약간의 차이는 보였지만 평균적으로 약 30%의 여성들이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고 답하였다.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브랜드였다. 이 또한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약 20%의 여성들이 이렇게 답하였다. 이 외에 패션제품 구매 시 고려하는 조건은 순위별로 각각 가격, 사용 용도, 편리함 등이 있었다. 
 
패션업계는 “타 경제”에 대하여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나?
 
현재 중국 패션시장에서 여성”타 경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동시에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은 여성속옷시장과 스포츠웨어시장이다. 
 
중국 여성 속옷브랜드 DAREONE(출처: 중국“百度图片”)
 
최근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여성속옷 브랜드인 “DAREONE”은 이런 “타 경제”의 트랜드를 잘 이용하여 중국 패션시장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블루오션이라고 불리는 여성속옷시장을 차근차근 점령해 나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의 속옷 브랜드들이 기능성, 실용성만을 강조해왔다면 “DAREONE”은 속옷에 패션, 개성의 특별함과 착용감, 편리함 등의 실용적 요소를 접목시키고 이와 동시에 국산제품의 합리적인 가격에 글로벌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타 경제”속의 여성들이 추구하는 개인 만족, 자아 가치의 실현 그리고 합리성까지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이 외에도 또 다른 중국의 속옷 브랜드인 “Asdet”는 미국 속옷 브랜드인 “JU(Just for U)”를 인수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중국 여성소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출처: 중국“百度图片”)

 
스포츠웨어 시장은 여성속옷시장과는 조금은 자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속옷시장처럼 중국 국산브랜드들이 시장을 점령하기보다는 해외 유명브랜드들의 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 늘어나고 있는 “타 경제”의 규모, 그리고 그 속의 여성고객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자신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중국 여성들에게 “스포츠”는 이미 자신을 가꾸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FT Confidential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체육 활동에 전혀 참가하지 않는 여성의 비율은 10.4%로 전년대비 4.3%가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 중국 여성의 스포츠 장비 연평균 소비규모는 1,141위안(한화 약 19만 3400원)에 달했으며 이는 남성의 1,081위안(한화 약 18만 3200원)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 이런 중국의 여성 스포츠웨어 시장을 잡기 위해 해외 유명브랜드들은 각각 자신들만의 여성전용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내놓았고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 퓨마의 “Basket Heart”시리즈와 “Fenty”시리즈, 아디다스의 “PureBoost X”등의 제품들을 좋은 예로 볼 수 있다. 이 외에, 캐나다 스포츠웨어브랜드인 Lululemon 요가웨어를 주력상품으로 2013년 까지 14분기동안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여줬고, 현재는 중국 내에서 단순한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아닌 일종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십 수년간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에 따라 수많은 경제적 현상과 새로운 소비 트렌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타 경제”를 단순하게 일개 신조어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이는 단순한 단어가 아닌 현상과 트렌드를 나타내는 단어로써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써 그 내막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기업들도 “타 경제”의 배경과 형성원인을 분석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타 경제”의 흐름과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에 알맞은 마케팅전략과 시장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작성자 : 패션넷코리아 중국 통신원 김형진 alfvl93928@naver.com

 
내용출처:
1. http://www.eeo.com.cn/2018/0308/324041.shtml
2. http://www.cyzone.cn/a/20180214/3245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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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https://baike.baidu.com/ 


출처 :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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