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t">일본 최대 패션 커머스, 조조타운(ZOZO TOWN)</span></strong></div>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br /> <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3939_509500609.JPG" style="height:198px; width:775px" /><br /> &nbsp;</div> &nbsp;인터넷 발달에 의한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패션 분야뿐 만이 아닌, 모든 산업 분야에 인터넷이 활용되고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자사의 사이트를 만드는 등 최근엔 SNS 계정을 따로 만들어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는 등 인터넷은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사용되고 있다.<br /> 현재 많은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옷을 구매하고 있다. 그건 한국 뿐 만이 아닌, 전 세계 소비자들 또한 그러하다. 심지어 소비자들은 자국 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브랜드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해외직구를 해서라도 상품을 구입한다. 인터넷 쇼핑은 직접 물건을 사러 가지 않아도, 단순히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집까지 배송해 주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전 세계 EC 시장(Electronic Commerce)은 눈부시게 성장했다.<br /> &nbsp;옆 나라 일본 또한 EC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현재 EC분야에서 상위랭크를 차지한 아마존(Amazon)과 라쿠텐(Rakuten)이 각각 1위, 4위이며, 한국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 뉴욕에서 1,240억 원 미술품을 낙찰 받아 화제가 된 마에 자와(MAEZAWA, 前澤)씨가 창업한 스타트 투데이(START TODAY, スタートトゥデイ)가 랭크 3위를 차지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아마존과 라쿠텐의 경우 종합 쇼핑몰의 형태이지만, 3위인 스타트 투데이가 운영하는 조조타운(ZOZO TOWN)의 경우, 주 상품이 의류, 패션만을 판매하는 쇼핑몰임에도 전체 랭킹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br /> 패션이라는 한 가지 분야만을 고집한 조조타운이 과연 어떻게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많은 의류 쇼핑몰뿐만이 아닌 모든 인터넷 쇼핑몰 사이에서 어떻게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였는지 조조타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br /> &nbsp;<br /> 1<strong>. </strong><strong>조조타운 소개</strong><br /> <br /> 1998년 5월 주식회사 스타트 투데이를 설립하여 2004년 현재 일본 최대급의 패션 통신판매 사이트인 조조타운을 오픈 하였다. 조조타운의 의미는, &lsquo;상상(SOZO, 想像&rsquo;과 &lsquo;창조(SOZO, 創造)가 왕래하는 거리&rsquo; 라는 의미이다. 리얼하게 있을법한, 사람들이 구축한 거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발상으로 그 이상을 넘어, &lsquo;거리&rsquo;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단순한 물건을 구입하는 사이트가 아닌,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 연결된 커뮤니케이션이 생기는 진정한 &lsquo;거리&rsquo;를 개념으로 탄생하였다. 그들은 6,100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를 취급, 최신 패션아이템을 상시 52만 개 이상 판매하고 있다.<br /> 운영 방식은 80%가 위탁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브랜드 측에서 상품 재고를 조조타운에 보내 판매, 관리를 모두 위탁 담당하며 조조타운 측 창고에서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보내고 있다. 조조타운의 2017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도 대비 35.3% 증가한 426억 엔(한화 약 4,100억 원)이며, 소비자 한 사람당 조조타운을 통한 상품 구매 연간 금액 수는 2.4% 증가한 4만 8000엔 (약 50만 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저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조조타운과 비슷한 형태의 패션워커(fashionwalker), LOHACO등과 같은 사이트도 비슷한 특징을 가지며 활약 중이지만, 그 누구도 EC 패션 쇼핑몰의 최강자 자리를 위협할 라이벌은 존재하지 않는다.<br /> &nbsp;<br /> &nbsp;현재 최고 정상의 자리에 오른 조조 타운이 처음부터 순탄했을까? 일본 자국 내 국민들의 생활 방식이 한국보다 아직은 조금 더 아날로그답다. 조조타운이 스타트를 끊은 2000년쯤, &ldquo;패션 의류 상품은 인터넷상에서는 팔리지 않는다&rdquo;는 편견이 굉장히 강했었다. &ldquo;옷을 입어보지 않고 구입한다&rdquo;라는 것은 2000년대 초반에는 일반적으로 상상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입점 업체를 찾기 위해 브랜드들과 약속을 잡아도 &lsquo;인터넷이 무엇인가?&rsquo; 부터 설명을 해야 했으며, 입점 거래 성사를 위해 그들은 몇 번이나 발걸음을 옮기곤 했다고 한다. 그 결과, 현재 2017년을 기준으로 6,100점 이상이 입정해 있고, 창업에서 7년이 지난 후,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스타트 투데이는 2007년 12월 11일 도쿄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스타트 투데이는 조조타운에 의해 인터넷에서 패션 상품을 팔 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그들은 단순한 인터넷 쇼핑몰이 아닌, 업계 비즈니스 모델로 본보기 삼아지고 있다.<br /> &nbsp;<br /> <strong>2. </strong><strong>왜 그들은 성공했는가?</strong><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br /> <strong><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3956_509500609.JPG" style="height:400px; width:573px" /></stro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스타트 투데이의 창업자이지 대표이사사장인 마에자와 씨</strong><br /> <strong>(</strong><strong>출처 : </strong><a href="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strong>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strong></a><strong>)</strong><br /> &nbsp;</div> &nbsp;<br /> &nbsp;그 많은 인터넷 쇼핑 시장에서 그들만이 왜 특출난 것일까? 단순히 조조타운은 아무거나 식의 브랜드가 모여있는 쇼핑몰이 아니다. 현재 대표이사 사장인 마에자와씨는, 조조타운의 창업 당시 기존의 통신판매가 가지고 있는 싸구려 느낌의 이미지를 뒤집어엎고, 인터넷 쇼핑 시장에 셀렉트숍의 &lsquo;멋짐&rsquo;을 가져온 것이 스타트 시점의 성공 포인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조조타운을 메이저 화 시켰고, 규모가 확대되어가도 &lsquo;멋짐&rsquo;을 유지하기 위해, 취급하는 상품의 선별에 고심했다. 이렇게 모인 브랜드들의 고유한 브랜드의 세계관을 존중하며, 실제 점포에서 구입하는 것 이상의 고객 경험 가치 제공에 집중했다고 이야기한다. 그 외, 세일기간 외에는 세일을 하지 않는 등 다른 동종업체들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조조타운 입성이 까다롭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선별된 브랜드만을 보여주며 &nbsp;즉, 조조타운이라는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동경심을 일으켜 고급화된 느낌을 가져다주었다.<br /> &nbsp;<br /> 그들 또한, 인터넷 쇼핑 시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상품 착용이 안된다는 점에 많은 궁리를 했다. 단순히 보이는 이미지에 낚여서 사이즈나 재질이 자기 생각과는 달라 돈을 낭비했다고 느꼈던 적은 누구라도 있을 것이다. 그런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특하게도 그들은 애플리케이션 &lsquo;WEAR&rsquo;를 개발하였다. WEAR이란 애플리케이션은 회원간의 코디를 올려 이야기하는 SNS 적 성질을 띄며, 실제 아이템을 착용하였을 때의 실사가 확인 가능, 유저 간의 코디네이터 이미지를 촉진시켜 이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반품률을 줄였을 뿐 아니라, 앱내의 연계된 조조타운을 통한 구매율을 높여왔다. 조조타운의 가장 큰 소비자 연령층은 20대에서 30대 사이이며, 어릴 때부터 인터넷이나 핸드폰에 익숙한 유저들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br /> <strong>3. </strong><strong>조조타운 엿보기</strong><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br /> <strong><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4014_509500609.JPG" style="height:492px; width:628px" /></stro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조조타운 홈페이지 (출처 : </strong><a href="https://zozo.jp/"><strong>https://zozo.jp</strong></a><strong>)</strong></div> &nbsp;<br /> &nbsp;언뜻 보기에 다른 인터넷 쇼핑 사이트들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첫인상이 단조롭다는 이미지가 머릿속을 맴돌기도 한다. 하나하나,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조조타운의 사이트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br /> &nbsp;제일 먼저, 옷을 검색하고자 할 때,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상품 검색이 가능하다. 단순히 상품의 이름만으로 검색 가능할 뿐만이 아니라, 브랜드, 숍, 랭킹, WEAR의 코디네이터 정보, 상세 설정 등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의 검색이 가능하다. 그 외 카테고리별로 들어가 그 안에서도 상세 검색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서 독특하게 중고라는 항목이 눈에 띈다. 현재 조조타운은 새 상품만을 판매하는 조조타운 뿐 만이 아닌, 조조유스드(ZOZOUSED)도 운영 중이다. 그렇기에, 신상품을 구입하기가 약간(?)금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조조유스드를 통해 중고 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추천한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br /> <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4032_509500609.JPG" style="height:679px; width:661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관련 상품들을 보여주고 있다(출처 : https://zozo.jp)</strong></div> <br /> <br /> &nbsp;다시 조조타운으로 돌아와, &lsquo;테라드 재킷&rsquo;이란 키워드로 한 상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스크롤 바를 조금 내리다 보면 &lsquo;이 아이템을 본 사람에게 추천&rsquo;이란 항목과 &lsquo;인기 테라드 재킷 랭킹&rsquo;, &rsquo;이 아이템을 보고 있는 사람은, 이런 아이템도 봤어요&rsquo;란 항목이 나온다. 이런 비교항목들이 조조타운의 강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같은 키워드에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한번에 보여주는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관련 상품이 보여지면서 소비자들의 1+1느낌의 구매소비를 촉진하는 사이트 구성을 볼 수 있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 /> <br /> <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4050_509500609.JPG" style="height:463px; width:638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패션에 관련된 상품들을 다룬 기사를 모아둔 패션 마토메 페이지 (출처 : https://zozo.jp)</strong></div> <br /> <br /> <br /> 앞서 언급하였지만, 그들은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히 옷을 판매할 뿐 아니라, 패션 뉴스를 정리하여 아이템을 추천하기도 한다. 하나의 예를 들어, &lsquo;어린 느낌이 나지 않는 비결을 알고 싶다. 사선 숄더 백의 코디네이터 기술&rsquo;이란 기사를 클릭하면, 기사 내용과 함께 사진 속 사용된 가방 아이템이 표시된다. 그 외에도 코디 속 신발이나 옷이 추천 아이템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여기서 독특한 것은, 기사 속 언급된 아이템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 아이템 설명과 함께 &lsquo;비슷한 아이템을 찾는다&rsquo;라는 버튼이 뜨며, 가장 비슷한 상품들을 제시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페이지를 만들 때, 스킵할 수도 있는 부분을 그들은 놓치지 않고 자신들이 취급하는 쇼핑몰 사이트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br /> <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4101_509500609.JPG" style="height:426px; width:630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장바구니에 넣었을 때 페이지 (출처 : https://zozo.jp)</strong><br /> &nbsp;</div> &nbsp;<br /> 원하는 쇼핑 상품을 카트에 담은 뒤 총합계를 보면, 우리가 기존 알던 쇼핑몰의 형태와 다르다. 보통은 상품의 브랜드가 다르면 각 브랜드별로 배송비가 붙어 2번의 배송비를 지급해야 했던 형태에서 벗어나, 조조타운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00엔만 내면 한번에 배송이 가능하다. 조조타운의 주된 운영방식은 위탁 운영방식이기에 조조타운의 물류 베이스 창고인 조조베이스(ZOZOBASE)에서 한번에 출하된다. (참고로, 조조베이스는 현재 3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며, 한 곳의 크기가 도쿄돔 2개 이상 크기이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조조타운이 브랜드를 대신해 관리 한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은 1개를 시켜도, 10개를 시켜도 200엔에 한번에 상품을 받아 볼 수가 있다.<br /> 4. 또 다른 서비스<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4123_509500609.JPG" style="height:378px; width:586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후불 결제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었다는 광고 이미지(출처 : </strong><a href="https://zozo.jp/"><strong>https://zozo.jp</strong></a><strong>)</strong></div> <br /> <br /> <br /> 월급을 받아도 어디로 새는지 모르는 돈 때문에 사고 싶은 옷을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사는 소비자를 위해 후불 결제(ツケ払い)가 2016년 11월 탄생하였다. 주문 시, 후불결제 부분에 체크를 하면 수수료 324엔(약 3500원)이 추가된 금액을 2개월 내에 결제하면 된다. 물론, 리스크가 있는 만큼 단순한 기능은 아니며, 몇 가지 인증을 통해야 한다거나, 금액에 제한이 있는 서비스이다. 상품을 받은 뒤 14일 내 배송지로 대금 결제 관련 엽서가 날라오며 편의점, 우체국 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위 이미지와 같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무려 100만인을 돌파했다고 한다.<br /> &nbsp;이 서비스가 편리함을 베이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후불제라는 개념특성 상, 고객들이 상품을 샀다는 생각을 잊어버려 체납이 되기도 하며, 오히려 다시 조조타운을 통해 옷을 구입하기에 그 금액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존의 할부와 비슷하다.)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미디어에서 악용사례를 다룬 기사들도 나곤 했지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이기에 호불호는 나누어져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다소 높게 평가되는 서비스이다.<br /> &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4138_509500609.JPG" style="height:237px; width:610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조조타운은 최근 야마토 택배 업체와 연계 하였다.</strong><br /> <strong>(</strong><strong>출처 : </strong><a href="https://www.starttoday.jp/news/20170823-2526/"><strong>https://www.starttoday.jp/news/20170823-2526/</strong></a><strong>)</strong><br /> <br /> <br /> &nbsp;</div> &nbsp;스마트폰의 이용확대로 인터넷 쇼핑이 활발해졌고,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화되었다. 택배업자들의 영업시간 외에 택배를 받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진 배경으로, 스타트 투데이는 소비자들의 &lsquo;다시 택배 받는 게 귀찮다&rsquo;라는 요구를 받아들여 새로운 택배 이용방법을 검토하였다. 이로 인해 스타트 투데이와 야마토 택배업체가 연계하여, 오픈형 배달 락커를 8월 23일부터 개시하였다. 야마토 택배업체는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역과 같은 공동 스페이스에 PUDO락커를 설치를 진행할 것이며 2018년 3월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약 3,000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br /> &nbsp;EC 업계로서는 최초로, 구입시에 손님이 수령 하고 싶은 장소로 PUDO락커가 선택 가능하며, 평소 자주 부재중인 고객도 마음 편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택배 기사들 또한 재 배달 감소로 인해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라고 한다.<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alt="" src="http://www.fashionnetkorea.com/__boardstyle/FASHION/FPEOPLEBRAND/images/20171204204157_509500609.JPG" style="height:497px; width:521px"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WEAR</strong><strong>를 통해 유저간의 교류 및 상품소개 ( 출처 : </strong><a href="http://wear.jp/"><strong>http://wear.jp</strong></a><strong>)</strong></div> <br /> <br /> <br /> &nbsp;스타트 투데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WEAR는 2013년 10월 3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을 늘려, 그들 간의 연결되는 장소를 제공하고 싶다는 발상에서 WEAR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유저들끼리 자신이 코디네이션한 사진을 업로드 하여, 일본 국내뿐만이 아닌 전 세계 유저들과 &lsquo;패션&rsquo;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소통을 할 수 있다.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SNS 기능과 동일하며, 위 사진과 같이, 사진 옆 사용한 패션 아이템의 링크를 걸어 다른 유저가 마음에 들면 링크를 클릭해 조조타운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WEAR은 일반 유저들뿐 아니라, 조조타운 스태프, 브랜드 점포 스태프도 이용하며, 자신의 브랜드 상품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브랜드 홍보를 하는 등 이용되기도 한다. 최신 유행, 독특한 패션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둘러보는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젊은 20~30대층을 겨냥해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br /> &nbsp;<br /> <strong>5. </strong><strong>앞으로의 전망</strong><br /> &nbsp;소비자들에게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조조타운은 계속해서 2자리 수 매출증가 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어페럴 산업은 사양산업(fading industry) 즉, 새로운 것에 밀려 점점 몰락해 가는 산업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러한 가운데 그들은 한발 앞을 내다보며 EC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뤘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오히려 조조타운에서 옷을 사기보단, 스타트 투데이의 주식을 사라고 까지 이야기할 정도이다. 조조타운은 소비자들의 시선에서, 소비자라기보단 친구와 같은 관계를 추구했다. 지금의 조조타운이 있기까지 그들은 많은 도전을 해왔다. 시착자율제(반품비 제로), 배송비 자율제(0엔에서부터 3,000엔까지 자율선택) 일반 기업이라면 생각하지 못할 시도를 하며 지금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해왔으며, 시대의 진전과 함께 그들 또한 뒤처지지 않고 발전해 왔다.<br /> 최근 기사에 의하면, 그들은 2018년 3월 중으로 자신들의 PB 브랜드(Private Brand)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창업자인 마에 자와씨는 자신들의 PB브랜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 시장뿐만이 아닌 의류 제조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힌다고 한다. 도전을 두려워하면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실패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br /> &nbsp;<br /> &nbsp;<br /> <br /> 작성자 : 패션넷코리아 일본 통신원 김현아<br /> <br /> <br /> 사진<br /> <a href="http://zozo.jp/">http://zozo.jp/</a><br /> <a href="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a><br /> <a href="http://www.wear.jp/">http://www.wear.jp/</a><br /> &nbsp;<br /> &nbsp;<br /> 자료<br /> <a href="http://zozo.jp/">http://zozo.jp/</a><br /> <a href="http://summit.ismedia.jp/articles/-/690">http://summit.ismedia.jp/articles/-/690</a><br /> <a href="http://ticktockblog.com/post/57477934090/zozotown%E3%81%AE%E5%B0%86%E6%9D%A5%E3%82%92%E4%BA%88%E6%83%B3%E3%81%99%E3%82%8B">http://ticktockblog.com/post/57477934090/zozotown%E3%81%AE%E5%B0%86%E6%9D%A5%E3%82%92%E4%BA%88%E6%83%B3%E3%81%99%E3%82%8B</a><br /> <a href="http://www.yamato-hd.co.jp/news/h29/h29_53_01news.html">http://www.yamato-hd.co.jp/news/h29/h29_53_01news.html</a> <a href="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a><br /> <a href="https://zuuonline.com/archives/149313">https://zuuonline.com/archives/149313</a><br /> <a href="http://www.wear.jp/">http://www.wear.jp/</a><br /> <a href="https://netshop.impress.co.jp/node/4751">https://netshop.impress.co.jp/node/4751</a><br /> <a href="https://www.commercetime.net/2014/07/10/zozotown-has-low-cost-intent/">https://www.commercetime.net/2014/07/10/zozotown-has-low-cost-intent/</a><br />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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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패션 커머스, 조조타운(ZOZO TOWN)

2017-12-04

일본 최대 패션 커머스, 조조타운(ZOZO TOWN)
 


 
 인터넷 발달에 의한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패션 분야뿐 만이 아닌, 모든 산업 분야에 인터넷이 활용되고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자사의 사이트를 만드는 등 최근엔 SNS 계정을 따로 만들어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는 등 인터넷은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사용되고 있다.
현재 많은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옷을 구매하고 있다. 그건 한국 뿐 만이 아닌, 전 세계 소비자들 또한 그러하다. 심지어 소비자들은 자국 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브랜드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해외직구를 해서라도 상품을 구입한다. 인터넷 쇼핑은 직접 물건을 사러 가지 않아도, 단순히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집까지 배송해 주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전 세계 EC 시장(Electronic Commerce)은 눈부시게 성장했다.
 옆 나라 일본 또한 EC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현재 EC분야에서 상위랭크를 차지한 아마존(Amazon)과 라쿠텐(Rakuten)이 각각 1위, 4위이며, 한국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 뉴욕에서 1,240억 원 미술품을 낙찰 받아 화제가 된 마에 자와(MAEZAWA, 前澤)씨가 창업한 스타트 투데이(START TODAY, スタートトゥデイ)가 랭크 3위를 차지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아마존과 라쿠텐의 경우 종합 쇼핑몰의 형태이지만, 3위인 스타트 투데이가 운영하는 조조타운(ZOZO TOWN)의 경우, 주 상품이 의류, 패션만을 판매하는 쇼핑몰임에도 전체 랭킹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패션이라는 한 가지 분야만을 고집한 조조타운이 과연 어떻게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많은 의류 쇼핑몰뿐만이 아닌 모든 인터넷 쇼핑몰 사이에서 어떻게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였는지 조조타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조조타운 소개

1998년 5월 주식회사 스타트 투데이를 설립하여 2004년 현재 일본 최대급의 패션 통신판매 사이트인 조조타운을 오픈 하였다. 조조타운의 의미는, ‘상상(SOZO, 想像’과 ‘창조(SOZO, 創造)가 왕래하는 거리’ 라는 의미이다. 리얼하게 있을법한, 사람들이 구축한 거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발상으로 그 이상을 넘어, ‘거리’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단순한 물건을 구입하는 사이트가 아닌,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 연결된 커뮤니케이션이 생기는 진정한 ‘거리’를 개념으로 탄생하였다. 그들은 6,100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를 취급, 최신 패션아이템을 상시 52만 개 이상 판매하고 있다.
운영 방식은 80%가 위탁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브랜드 측에서 상품 재고를 조조타운에 보내 판매, 관리를 모두 위탁 담당하며 조조타운 측 창고에서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보내고 있다. 조조타운의 2017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도 대비 35.3% 증가한 426억 엔(한화 약 4,100억 원)이며, 소비자 한 사람당 조조타운을 통한 상품 구매 연간 금액 수는 2.4% 증가한 4만 8000엔 (약 50만 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저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조조타운과 비슷한 형태의 패션워커(fashionwalker), LOHACO등과 같은 사이트도 비슷한 특징을 가지며 활약 중이지만, 그 누구도 EC 패션 쇼핑몰의 최강자 자리를 위협할 라이벌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최고 정상의 자리에 오른 조조 타운이 처음부터 순탄했을까? 일본 자국 내 국민들의 생활 방식이 한국보다 아직은 조금 더 아날로그답다. 조조타운이 스타트를 끊은 2000년쯤, “패션 의류 상품은 인터넷상에서는 팔리지 않는다”는 편견이 굉장히 강했었다. “옷을 입어보지 않고 구입한다”라는 것은 2000년대 초반에는 일반적으로 상상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입점 업체를 찾기 위해 브랜드들과 약속을 잡아도 ‘인터넷이 무엇인가?’ 부터 설명을 해야 했으며, 입점 거래 성사를 위해 그들은 몇 번이나 발걸음을 옮기곤 했다고 한다. 그 결과, 현재 2017년을 기준으로 6,100점 이상이 입정해 있고, 창업에서 7년이 지난 후,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스타트 투데이는 2007년 12월 11일 도쿄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스타트 투데이는 조조타운에 의해 인터넷에서 패션 상품을 팔 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그들은 단순한 인터넷 쇼핑몰이 아닌, 업계 비즈니스 모델로 본보기 삼아지고 있다.
 
2. 왜 그들은 성공했는가?
 

스타트 투데이의 창업자이지 대표이사사장인 마에자와 씨
(출처 : 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
 
 
 그 많은 인터넷 쇼핑 시장에서 그들만이 왜 특출난 것일까? 단순히 조조타운은 아무거나 식의 브랜드가 모여있는 쇼핑몰이 아니다. 현재 대표이사 사장인 마에자와씨는, 조조타운의 창업 당시 기존의 통신판매가 가지고 있는 싸구려 느낌의 이미지를 뒤집어엎고, 인터넷 쇼핑 시장에 셀렉트숍의 ‘멋짐’을 가져온 것이 스타트 시점의 성공 포인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조조타운을 메이저 화 시켰고, 규모가 확대되어가도 ‘멋짐’을 유지하기 위해, 취급하는 상품의 선별에 고심했다. 이렇게 모인 브랜드들의 고유한 브랜드의 세계관을 존중하며, 실제 점포에서 구입하는 것 이상의 고객 경험 가치 제공에 집중했다고 이야기한다. 그 외, 세일기간 외에는 세일을 하지 않는 등 다른 동종업체들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조조타운 입성이 까다롭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선별된 브랜드만을 보여주며  즉, 조조타운이라는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동경심을 일으켜 고급화된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그들 또한, 인터넷 쇼핑 시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상품 착용이 안된다는 점에 많은 궁리를 했다. 단순히 보이는 이미지에 낚여서 사이즈나 재질이 자기 생각과는 달라 돈을 낭비했다고 느꼈던 적은 누구라도 있을 것이다. 그런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특하게도 그들은 애플리케이션 ‘WEAR’를 개발하였다. WEAR이란 애플리케이션은 회원간의 코디를 올려 이야기하는 SNS 적 성질을 띄며, 실제 아이템을 착용하였을 때의 실사가 확인 가능, 유저 간의 코디네이터 이미지를 촉진시켜 이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반품률을 줄였을 뿐 아니라, 앱내의 연계된 조조타운을 통한 구매율을 높여왔다. 조조타운의 가장 큰 소비자 연령층은 20대에서 30대 사이이며, 어릴 때부터 인터넷이나 핸드폰에 익숙한 유저들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3. 조조타운 엿보기
 

조조타운 홈페이지 (출처 : https://zozo.jp)
 
 언뜻 보기에 다른 인터넷 쇼핑 사이트들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첫인상이 단조롭다는 이미지가 머릿속을 맴돌기도 한다. 하나하나,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조조타운의 사이트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제일 먼저, 옷을 검색하고자 할 때,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상품 검색이 가능하다. 단순히 상품의 이름만으로 검색 가능할 뿐만이 아니라, 브랜드, 숍, 랭킹, WEAR의 코디네이터 정보, 상세 설정 등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의 검색이 가능하다. 그 외 카테고리별로 들어가 그 안에서도 상세 검색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서 독특하게 중고라는 항목이 눈에 띈다. 현재 조조타운은 새 상품만을 판매하는 조조타운 뿐 만이 아닌, 조조유스드(ZOZOUSED)도 운영 중이다. 그렇기에, 신상품을 구입하기가 약간(?)금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조조유스드를 통해 중고 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추천한다.
 

관련 상품들을 보여주고 있다(출처 : https://zozo.jp)


 다시 조조타운으로 돌아와, ‘테라드 재킷’이란 키워드로 한 상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스크롤 바를 조금 내리다 보면 ‘이 아이템을 본 사람에게 추천’이란 항목과 ‘인기 테라드 재킷 랭킹’, ’이 아이템을 보고 있는 사람은, 이런 아이템도 봤어요’란 항목이 나온다. 이런 비교항목들이 조조타운의 강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같은 키워드에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한번에 보여주는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관련 상품이 보여지면서 소비자들의 1+1느낌의 구매소비를 촉진하는 사이트 구성을 볼 수 있다.
 
 


패션에 관련된 상품들을 다룬 기사를 모아둔 패션 마토메 페이지 (출처 : https://zozo.jp)



앞서 언급하였지만, 그들은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히 옷을 판매할 뿐 아니라, 패션 뉴스를 정리하여 아이템을 추천하기도 한다. 하나의 예를 들어, ‘어린 느낌이 나지 않는 비결을 알고 싶다. 사선 숄더 백의 코디네이터 기술’이란 기사를 클릭하면, 기사 내용과 함께 사진 속 사용된 가방 아이템이 표시된다. 그 외에도 코디 속 신발이나 옷이 추천 아이템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여기서 독특한 것은, 기사 속 언급된 아이템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 아이템 설명과 함께 ‘비슷한 아이템을 찾는다’라는 버튼이 뜨며, 가장 비슷한 상품들을 제시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페이지를 만들 때, 스킵할 수도 있는 부분을 그들은 놓치지 않고 자신들이 취급하는 쇼핑몰 사이트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장바구니에 넣었을 때 페이지 (출처 : https://zozo.jp)
 
 
원하는 쇼핑 상품을 카트에 담은 뒤 총합계를 보면, 우리가 기존 알던 쇼핑몰의 형태와 다르다. 보통은 상품의 브랜드가 다르면 각 브랜드별로 배송비가 붙어 2번의 배송비를 지급해야 했던 형태에서 벗어나, 조조타운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00엔만 내면 한번에 배송이 가능하다. 조조타운의 주된 운영방식은 위탁 운영방식이기에 조조타운의 물류 베이스 창고인 조조베이스(ZOZOBASE)에서 한번에 출하된다. (참고로, 조조베이스는 현재 3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며, 한 곳의 크기가 도쿄돔 2개 이상 크기이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조조타운이 브랜드를 대신해 관리 한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은 1개를 시켜도, 10개를 시켜도 200엔에 한번에 상품을 받아 볼 수가 있다.
4. 또 다른 서비스

 
후불 결제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었다는 광고 이미지(출처 : https://zozo.jp)



월급을 받아도 어디로 새는지 모르는 돈 때문에 사고 싶은 옷을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사는 소비자를 위해 후불 결제(ツケ払い)가 2016년 11월 탄생하였다. 주문 시, 후불결제 부분에 체크를 하면 수수료 324엔(약 3500원)이 추가된 금액을 2개월 내에 결제하면 된다. 물론, 리스크가 있는 만큼 단순한 기능은 아니며, 몇 가지 인증을 통해야 한다거나, 금액에 제한이 있는 서비스이다. 상품을 받은 뒤 14일 내 배송지로 대금 결제 관련 엽서가 날라오며 편의점, 우체국 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위 이미지와 같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무려 100만인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 서비스가 편리함을 베이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후불제라는 개념특성 상, 고객들이 상품을 샀다는 생각을 잊어버려 체납이 되기도 하며, 오히려 다시 조조타운을 통해 옷을 구입하기에 그 금액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존의 할부와 비슷하다.)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미디어에서 악용사례를 다룬 기사들도 나곤 했지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이기에 호불호는 나누어져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다소 높게 평가되는 서비스이다.
 
 
조조타운은 최근 야마토 택배 업체와 연계 하였다.
(출처 : https://www.starttoday.jp/news/20170823-2526/)


 
 스마트폰의 이용확대로 인터넷 쇼핑이 활발해졌고,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화되었다. 택배업자들의 영업시간 외에 택배를 받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진 배경으로, 스타트 투데이는 소비자들의 ‘다시 택배 받는 게 귀찮다’라는 요구를 받아들여 새로운 택배 이용방법을 검토하였다. 이로 인해 스타트 투데이와 야마토 택배업체가 연계하여, 오픈형 배달 락커를 8월 23일부터 개시하였다. 야마토 택배업체는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역과 같은 공동 스페이스에 PUDO락커를 설치를 진행할 것이며 2018년 3월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약 3,000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EC 업계로서는 최초로, 구입시에 손님이 수령 하고 싶은 장소로 PUDO락커가 선택 가능하며, 평소 자주 부재중인 고객도 마음 편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택배 기사들 또한 재 배달 감소로 인해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WEAR를 통해 유저간의 교류 및 상품소개 ( 출처 : http://wear.jp)



 스타트 투데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WEAR는 2013년 10월 3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을 늘려, 그들 간의 연결되는 장소를 제공하고 싶다는 발상에서 WEAR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유저들끼리 자신이 코디네이션한 사진을 업로드 하여, 일본 국내뿐만이 아닌 전 세계 유저들과 ‘패션’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소통을 할 수 있다.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SNS 기능과 동일하며, 위 사진과 같이, 사진 옆 사용한 패션 아이템의 링크를 걸어 다른 유저가 마음에 들면 링크를 클릭해 조조타운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WEAR은 일반 유저들뿐 아니라, 조조타운 스태프, 브랜드 점포 스태프도 이용하며, 자신의 브랜드 상품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브랜드 홍보를 하는 등 이용되기도 한다. 최신 유행, 독특한 패션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둘러보는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젊은 20~30대층을 겨냥해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5. 앞으로의 전망
 소비자들에게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조조타운은 계속해서 2자리 수 매출증가 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어페럴 산업은 사양산업(fading industry) 즉, 새로운 것에 밀려 점점 몰락해 가는 산업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러한 가운데 그들은 한발 앞을 내다보며 EC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뤘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오히려 조조타운에서 옷을 사기보단, 스타트 투데이의 주식을 사라고 까지 이야기할 정도이다. 조조타운은 소비자들의 시선에서, 소비자라기보단 친구와 같은 관계를 추구했다. 지금의 조조타운이 있기까지 그들은 많은 도전을 해왔다. 시착자율제(반품비 제로), 배송비 자율제(0엔에서부터 3,000엔까지 자율선택) 일반 기업이라면 생각하지 못할 시도를 하며 지금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해왔으며, 시대의 진전과 함께 그들 또한 뒤처지지 않고 발전해 왔다.
최근 기사에 의하면, 그들은 2018년 3월 중으로 자신들의 PB 브랜드(Private Brand)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창업자인 마에 자와씨는 자신들의 PB브랜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 시장뿐만이 아닌 의류 제조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힌다고 한다. 도전을 두려워하면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실패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작성자 : 패션넷코리아 일본 통신원 김현아


사진
http://zozo.jp/
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
http://www.wear.jp/
 
 
자료
http://zozo.jp/
http://summit.ismedia.jp/articles/-/690
http://ticktockblog.com/post/57477934090/zozotown%E3%81%AE%E5%B0%86%E6%9D%A5%E3%82%92%E4%BA%88%E6%83%B3%E3%81%99%E3%82%8B
http://www.yamato-hd.co.jp/news/h29/h29_53_01news.html https://www.fashionsnap.com/inside/wear-maezawa/
https://zuuonline.com/archives/149313
http://www.wear.jp/
https://netshop.impress.co.jp/node/4751
https://www.commercetime.net/2014/07/10/zozotown-has-low-cost-i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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